전문직 블로그, 어떤 키워드부터 잡아야 하나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면 다음 질문은 "무엇을 쓸 것인가"입니다. 여기서 방향을 잘못 잡으면 글은 쌓이는데 문의는 늘지 않는 상태가 몇 달씩 이어집니다. 실제로 가장 흔한 실패 유형입니다.
조회수가 목표가 아닙니다
검색량이 큰 키워드를 잡으면 조회수는 올라갑니다. 문제는 그 검색을 한 사람이 고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이혼 절차"를 검색하는 사람과 "수원 이혼 변호사"를 검색하는 사람은 상태가 다릅니다. 앞은 정보를 찾는 중이고, 뒤는 사무소를 찾는 중입니다. 조회수는 앞이 훨씬 많지만 문의는 뒤에서 나옵니다.
지역 + 전문 분야가 기본형입니다
전문직 사무소에서 실제로 문의로 이어지는 검색은 대개 지역과 분야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지역이 붙는 순간 검색한 사람의 의도가 분명해집니다. 상담받을 곳을 찾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경쟁도 이쪽이 덜합니다. 전국 단위 검색어는 이미 자리가 꽉 차 있지만, 지역이 결합되면 경쟁 사무소 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첫 달에 하는 일
키워드는 책상에서 정해지지 않습니다. 저희가 첫 달에 하는 일은 실제로 오를 수 있는 키워드를 찾는 것입니다.
- 현재 검색 결과에 어떤 사무소가 올라와 있는지 확인
- 경쟁이 덜하면서 문의 의도가 분명한 조합을 추림
- 몇 개를 발행해 보고 실제 반응을 확인
모든 키워드가 오르지는 않습니다. 시작 전에 100%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하는 곳이 있다면 그 말을 의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문 키워드와 묶어야 합니다
지역 키워드만 쌓으면 "그 지역 사무소"까지는 되지만 전문성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전문 키워드만 쌓으면 경쟁이 심해 잘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쟁이 덜한 지역 키워드로 노출을 만들고, 그 글 안에서 전문성을 보여주는 구조가 현실적입니다.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이 글을 읽고 판단하게 됩니다.
쓰지 말아야 할 것
업종에 따라 쓸 수 없는 표현이 있습니다. 법률 분야의 승소율이나 결과 보장, 의료 분야의 치료 경험담이나 효과 보장이 대표적입니다. 노출에 유리해 보여도 규정에 걸립니다.
저희는 발행 전에 이 부분을 거릅니다. 다만 저희 검수가 법률 자문을 대신하지는 않으며, 최종 판단은 소속 협회의 심의와 자문에 따릅니다.
정리
키워드 선정의 기준은 하나입니다. 이 검색을 한 사람이 답을 얻은 뒤 무엇을 할 것인가. 다음 행동이 상담 문의라면 좋은 키워드이고, 그냥 창을 닫는다면 조회수만 남습니다.
업종별 광고 규정은 소속 협회의 심의 기준에 따릅니다. 이 글은 키워드 선정 방법을 정리한 것으로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현재 검색 노출 상태와 노릴 수 있는 키워드를 3영업일 안에 정리해 드립니다. 비용 없음, 계약 의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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